📁 짧은 기록ㅣ기억하고 싶은 내용이 휘발되기 전에 짧게 기록합니다.
좋은 점ㅣ모요
프로모션, 통신사, 요금, 후기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야 하는 서비스이지만 디자인이 깔끔하다.
왜 디자인이 깔끔해 보일까?
1. 색상
-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핵심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포인트 색상으로 명확하게 구분해 보여준다.
- 사용하는 색상의 톤이 비슷해 시각적으로 편안하고 일체감을 준다.
- 색상 대비감이 모호하지 않고 구분이 쉽다.
2. 텍스트 간격
- 텍스트 간격이 충분하고 구분이 명확하다.
3. 정보의 깊이
- 바로 필요한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잘 구분했다.
- 중요도가 낮은 정보는 한 단계 더 깊은 depth로 배치하고 화면을 깔끔하게 구성했다.
4. UX 라이팅
- 사용자가 어떤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지 헤드라인에서 명확하게 알 수 있다.
+ 서비스 개요
서비스 명: moyo 모요 (Web)
링크: https://www.moyoplan.com/
미션/슬로건:
"모두의 통신을 쉽고 정직하게"
비전:
한번 개통하면 떠나가는 서비스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의 통신 상태를 관리하고 맞춤 플랜을 제공해주는 ‘통신 종합 플랫폼’으로 나아간다.
Phase1 -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하고 개통하는 과정의 문제 해결
(Phase1의 한계)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하고 개통하는 과정의 문제를 풀어온 모요.
하지만 국내 고객의 90%는 여전히 이통 3사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 고객이 겪고 있는 휴대폰의 문제를 풀어보기로 했어요.
참고 https://moyo.career.greetinghr.com/ko/home
Phase2 - 휴대폰: 저렴한 휴대폰을 쉽고 편하게
(새롭게 발견한 문제)
① 어렵고 - 휴대폰 매장에 가면 "번호이동? 기변?", "공시지원? 선약?" 등 어려운 질문이 쏟아지고,
② 비싸고 - 4인 가족이면 휴대폰·인터넷 요금으로 연 3~400만원을 지출합니다.
③ 귀찮고 - 신도림·테크노마트·성지가 싸다고 하지만 귀찮고,
④ 못믿겠다 - 막상 가도 판매자를 믿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참고 https://moyo.career.greetinghr.com/ko/home
(미래) Phase3 - 인터넷, 워치, 태블릿
생각 정리
모요(Moyo)는 소비자들이 요금제/휴대폰을 구매하는 과정이 어렵다고 생각한 문제를 발견하고,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모요의 디자인이 깔끔한 건 단순히 미적인 이유가 아니라, 서비스가 풀고자 하는 문제를 디자인적으로도 드러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색상, 텍스트 간격, 정보의 깊이 등으로 시각적 계층 구조를 잘 구분했고 사용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쓰여 있어 보기 편안하다. 전반적으로 토스(Toss) 디자인이 떠오르기도 한다. 카테고리마다 서로 다른 이모지를 사용해서 직관적으로 구분이 가능하게 한 점, 토스의 UX 라이팅 가이드 문서에서 '해요체'를 쓰고 한자어는 최대한 풀어서 쓴다는 점이 그렇다. 하지만 때로 토스는 버튼을 눌렀을 때 애니메이션(인터랙션)이 많아서 복잡하다는 인상을 줄 때가 있는데, 모요는 비교적 인터랙션이 많지 않다는 것도 개인적으로 더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된다.
모요와 반대로 텍스트 간격이나 굵기 그리고 색상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다소 아쉽다고 느꼈던 웹 사이트로는 인프런(Inflearn)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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