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크게 두가지가 언급된다. 워터폴(Waterfall)과 애자일(Agile).
실제로 적용하려면 더 많은 케이스와 정보를 찾아봐야겠지만, 오늘은 일단 각각 어떤 개념인지 복기한다.
순서대로 체계적인, 워터폴 방법론
워터폴은 폭포가 떨어지듯 순차적으로 단계를 진행해서 제품을 만드는 방법론이다.
워터폴 방법론은 제조∙건설업에서 사용되던 방법론으로 제품을 만드는 다섯가지 단계를 순서대로 거치는 방식이다.
1. 요구사항 수집과 분석 (Requirements)
2. 디자인 (Design)
3. 개발 (Implementation)
4. 검증 (Verification)
5. 배포 및 유지 보수(Develop & Maintenance)
각 단계를 완벽하게 완료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역할이 체계적으로 나눠진 조직에서, 요구사항과 최종 목적이 명확하게 정의되어있을 때 사용하기 좋다.
참고하면 좋을 글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waterfall project management
Waterfall Methodology: A Complete Guide
유기적으로 빠르게 변화에 대응하는, 애자일 방법론
애자일은 '민첩한'이라는 뜻에 걸맞게 짧고 반복적인 주기로 빠르게 제품을 개발하는 방법론이다.
애자일 방법론은 변화가 잦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도록 워터폴 방법론을 보완에서 나온 방법론이다.
두가지 방법론을 그림으로 보여줄 때, 워터폴에서는 제품을 만드는 다섯 단계를 계단식으로 그려 순서대로 내려가는 특징을 얘기한다면, 애자일에서는 동그랗게 그려 유기적으로 반복되는 특징을 설명한다. 애자일은 사용자나 시장의 피드백에 따라 지속적으로 달라지는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쓰이는 방법론이다.
+ 지인 개발자의 설명으로 내용을 추가하자면, 애자일 방법론은 어떻게보면 요즘 개발자들이 추구하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과 유사하다고 한다. 프로그램 로직을 각각 별도의 파일로 모듈화하여 추가, 제거 및 변경하는 것이 쉬운 것처럼, 애자일은 프로덕트를 한번에 완벽하게 완성하는게 아니라 짧은 주기로 최소한의 단위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변수가 생기면 수정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애자일이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그만큼 불완전해서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
참고하면 좋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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