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지금은 콘텐츠의 시대. 틱톡, 유튜브의 쇼츠, 인스타그램의 릴스를 보면 손가락을 쓸어 넘기는 제스처 하나만으로도 짧은 영상을 무한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콘텐츠를 보다보면 불쾌함을 주는 영상을 만나기도 하는데 이를 필터링 하기 위해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신고' 기능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그 중 인스타그램(메타)의 릴스 신고 기능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릴스의 '신고' 살펴보기
... → 신고 → "이 게시물을 신고하는 이유" → 스팸(예시) →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차단 및 제한
인스타그램 릴스의 신고기능을 보면, 붉은 색으로 강조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고 기능을 강조함으로써 '우리는 당신에게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신경쓰고 있어요'라는 느낌을 줄 수 있어요. 같은 맥락으로 신고를 완료하고 나면,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고하는 이유는 스팸, 성적인 요인, 폭력, 혐오, 거짓정보, 지식재산권 침해 등 여러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어있습니다. 심지어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라는 옵션도 있고, 목록에 원하는 옵션이 없을시 기타 문제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신고를 진행하고 나면 인스타그램에서 콘텐츠를 분류하는데 정보를 사용하고, 사용자에게 해당 유형의 콘텐츠를 적게 표시하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앞에 단계에서 내가 상대방을 보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면, 다음으로는 상대방이 나를 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게시글 작성자를 '차단'할 것인지, '제한'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설명을 읽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한: 채팅이 이제 메시지 요청으로 이동되었으며 상대방은 회원님의 온라인 상태 또는 메시지 확인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상대의 프로필에서 제한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 차단: 상대방은 Instagram에서 회원님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회원님의 프로필, 게시물 또는 스토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상대방에게는 회원님이 차단했다는 정보를 알리지 않습니다.
- 000님과 000님이 만드는 새로운 계정 모두 차단
- 000님 차단
간단히 요약하자면 상대방을 제한하는 것은 차단하는 것보다 소극적인 방법으로, 차단하는 것은 아예 상대방에게 내가 노출되지 않지만 제한은 노출됩니다. 다만 상호작용을 최소화합니다(댓글 비공개, 메시지 읽음 여부 확인 불가).
인스타그램 릴스의 '관심 없음' 살펴보기
신고 기능 외에도 내가 관심 없는 콘텐츠 유형을 적게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를 신고 기능과 같이 옵션을 다양하게 세분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쾌감을 주는 이유로는, '노출 빈도수 / 오디오 / 게시자 / 특정 단어 / 주제 / 게시물 자체'로 총 6가지로 나누고 사용자는 이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이후에는 "이 게시물 유형이 적게 추천됩니다"라는 하단 팝업창이 뜨면서 해당 게시물을 숨깁니다. 잘못 눌렀을 경우에는 바로 '취소'를 눌러 다시 되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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