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PM)를 검색해보면 대부분의 아티클에서 다음와 같은 그림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이 그림을 처음 보고 든 생각은 '아, 다 알아야 하는구나?' 였다.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는 넓고, 기업/팀이 가진 문화나 직면한 상황에 따라 그 역할이 다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목표를 잡고 공부해야할까? 어떻게 하면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를 좀 더 잘 수행할 수 있을까? 어떻게 IT기업의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직무에 더 핏하게 준비할 수 있을까?
Job Description을 찾아보자.
PM의 역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답지가 있다. 바로 기업의 Job Description(JD)이다.
(서비스 기획자,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오너 등 직무명과 상관 없이 '제품 관리자' 개념에서 하나로 본다.)
<주요 업무>를 통해 PM이 하는 일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추려본다.
- 문제 발견과 공유, 그리고 해결책 제시
- 제품의 시나리오 설계, 정책 수립,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유지보수 및 개선
- 프로덕트를 책임지고 리드
<자격 요건>을 통해 PM의 핵심 역량은, 다음과 같이 세가지로 추려본다.
- 논리적, 전략적 사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
-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사람.
-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
현직자는 어떻게 이야기할까?
https://www.youtube.com/watch?v=atj3NIxX7qI
"가치가 높은 PM의 실력이란 뭘까?"
질문에 답은 이 영상의 10분 25초에 있다. "문제를 얼마나 많이 풀어봤냐"라고 한다.
그 가치라는 건 "내가 얼마나 깊이있게 그 문제를 풀어봤는가" 즉, 문제 해결력이다.
그리고 이 문제해결력은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Product Manager은?
공통적으로 나온 PM의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문제 해결력"이다. 결국 이 말에 논리력, 전략적 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를 잘 정리할 수 있는 능력 등등 모든 것이 포함된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은 문제를 정의할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 어떤 문제인지 알아야 풀 수 있다. 핵심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상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의도는 무엇이고 본질은 무엇인지 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문제 발견, 기능 설계, 정책 수립, 서비스 운영 등등 PM은 결국 제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 관여하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잘 하는 PM'은 마치 모든 걸 잘하는 만능인 처럼 묘사된다. 물론 결국 이건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그전에, 주니어 PM으로서 한 발짝 다가서기 위해 내가 가질 수 있는 강점은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해봐야한다.
내가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를 하는 동안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다!
*NOTE. 이후에 보충할 것
- 문제 해결력이 좋은 사람은 ~이래야 한다.
- 결론 보충하기
'📂 케이스 수집하기 > 프로덕트 수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노션 Notion>을 사용하는 이유 (0) | 2022.05.17 |
---|---|
<망고플레이트> 맛집 서칭이라는 험난한 과제, 해결할 수 있을까? (0) | 2022.05.16 |
<투썸하트> 시장 분석 및 전략 세워보기 (0) | 2022.05.12 |
내 손안의 디지털 옷장 <Acloset> (0) | 2022.05.11 |
요즘 내 눈에 <런드리고>가 많이 보인다 (0) | 2022.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