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 Design Thinking과 페르소나 작성법에 이어 '고객 중심 사고'를 위한 방법론 중 하나인 Jobs To Be Done(JTBD)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JTBD를 직역하면 '해결해야 할 일'이 됩니다. 제품은 어떤 일을 수행하기 위해 누군가가 사용하는 도구라는 게 포인트입니다. 고객이 누구인가에 매몰되기 보다 우리의 고객은 '언제(situation) 어떤 동기로(motivation) 이 제품을 사용하고, 따라서 무엇을 기대하는지(Expected Outcome)'를 생각해보는 것이 JTBD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JTBD를 적용해 스스로를 인터뷰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최근 제가 사용하는 서비스 중 가장 애정있게, 자주 활용하는 서비스는 무엇일까 고민해보면 두말할 것 없이 이라고..

이런저런 뉴스를 보다가 '런드리고, 국내 최대 호텔 세탁 사업 인수…B2B 진출 본격화' 라는 기사를 접했다.라는 세탁 서비스를 개발한 의식주 컴퍼니가 B2C에서 B2B로 사업을 넓힌 것이다.음, 이런 서비스가 있구나하고 지나가는데 그날 운동을 끝내고 집에오는 길에 의 광고를 다시한번 마주쳤다.  이쯤되니까 궁금해지더라. '세탁 서비스'를 어떻게 비대면으로 진행하고있는 걸까? 의식주컴퍼니는 사람들의 어떤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하는거지?  코드스테이츠 프로덕트 매니저 부트캠프의 두번째 과제는, PD Life Cycle (제품 개발 생애 주기)에 맞춰 프로덕트를 분석해보는 것이다. 이 기회에 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1단계. 회사가 발견한 가장 큰 기회는 뭘까?를 개발한 의식주컴퍼니는 그 이름처럼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