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계획
01. 기록을 위한 툴
이번달, 9월 3일 브런치(Brunch)에 작가가 되었다. 아마 티스토리 링크를 첨부한게 도움이 되었을 거라 예상한다.
앞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배운 내용의 요점을 정리해서 내 언어로 바꿔 말하는 건 brunch(https://brunch.co.kr/@yuuun)
하루 짧게, 타인의 지식을 빌려서 정리하는 건 노션과 이곳, 티스토리가 된다.
02. 진행 중(이었던 것)
이번달 노코드 툴로 빠르게 메모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나 만드려고 했는데, 시장 조사를 하던 중에 내가 원하는 기능을 노션과 단축어를 연동해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일주일만에 프로젝트는 중단하게 되었지만 flutterflow의 기본적인 기능을 훑어볼 수 있었던 것, 노션으로 직접 프로젝트 관리 페이지를 만들어 어떤 내용이 얼마나 걸릴지 예측하고 직접 관리해본 것. 다음 기회에 다시 적용해볼만한 배움은 있었다.
03. 9-10월의 계획
9월의 계획이 이렇게 무산되면서 10월까지 이어지는 목표를 다시 정해보기로 했다.
(1) 의뢰받은 서비스 제작
먼저 서비스를 의뢰받았다. 문제는 내가 한사람만으로는 확실한 니즈를 파악할 수 없어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는데, 특정 직군을 타겟한 서비스라 인터뷰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2) 기존 서비스 및 비즈니스 분석
직접 서비스를 만드려고 보면 확실히 기존에 서비스를 분석하며 다양한 데이터를 모아둔게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케이스를 수집하고 대입해보자. 다만, 이제는 서비스의 성장을 위해 나만의 가설을 세워보는 단계를 추가한다.
(3) 오픽
오픽 성적 유효기간이 지났다. 내 강점 중 하나는 영어 회화다. 이를 드러내기 위해 영어 회화 점수를 다시 준비해 놓자.
(4) 디자인 공부
나는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기획자라는 포지션을 선택했는데, 내 역할이 차지할 수 있는 비중이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든다. 내가 좀 더 전문성을 키운다면 어떤 방향이 좋을지 고민하던 중 나는 디자인을 좀 더 연습해 보기로 했다. 나는 혁신적인 디자인이나 예술적인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게 아니다. 내 목표는 사람들 눈에 직관적으로 기능이 와닿고, 자연스럽게 느낄만큼 익숙한 디자인을 공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