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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YouTube) 댓글 기능 살펴보기

yuuuuuun 2023. 1. 30. 18:25

'댓글'은 어떤 기능을 할까?

  • 콘텐츠를 게시한다: 한 방향 / 댓글: 쌍방향
    • 그러니까 댓글의 역할은
    • 공감
    • 추가 정보 제공
    • 내용에 대한 질문
    • 등 작성자 그리고 또다른 독자(시청자)들과 소통이 가능하게 한다.

 

유튜브 댓글 기능 살펴보기

  • 영상을 전체 화면으로 돌려도 댓글을 볼 수 있는 버튼이 있다.
  • → 영상을 시청할 때 댓글이 꽤 큰 역할을 한다는 뜻

 

  • 댓글 창을 누르기 전에는 가장 인기있는 댓글 하나만 노출한다.
  • 댓글 창은 영상 영역을 제외하고 그 위로 팝업창이 올라오듯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
    • 닫을때는 역으로 위에서 아래로 슬라이드할 수 있다. 오른쪽 상단 X를 누를 수도 있다.
  • 댓글은 인기순 / 최신순으로 정렬 가능하다.
    • ‘인기순’이 좋아요 수가 많다는 뜻은 아니다.
      • 댓글 게시자의 평판(?) 및 댓글을 올린 시기, 내용 등 여러 정보를 종합한다고 한다.
  • 건전한 댓글 문화를 위해 ‘커뮤니티 가이드’를 강조하고 있다.
  • 댓글은 구글 계정으로 만든 개인 채널 이름으로 작성이 가능하다.
    • “YouTube 채널이 없으면 YouTube에서 공개적인 활동이 불가능합니다”라고 고객센터에 명시되어있다.
  • 댓글을 올린 정확한 날짜가 아닌 -분 전, -시간 전, -일 전, -주 전, -개월 전, -년 전이라고 표시한다.

 

  • 댓글에 할 수 있는 피드백이 다양한 편이다.
    • 좋아요 / 싫어요
    • 싫어요 수는 표시하지 않는다.
    • 답글
    • 댓글의 댓글인 답글에는 좋아요/싫어요만 가능하다.
    • (해당 채널 관리자만 가능) 댓글 상단 고정
    • (해당 채널 관리자만 가능) 하트
  • 타임라인 공유가 가능하다.
  • ‘00:00’ 시간 형식으로 입력하면 텍스트가 링크로 자동 변환된다.
  • 댓글 수정시 (수정됨)이라고 표시된다.

 

  • 댓글에 형식을 추가할 수 있다.

 

  • 댓글은 설정 언어에 따라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 댓글이 3/4줄을 넘어가면 ‘자세히 보기’로 이후 내용을 축약한다.
  • 채널 소유주가 댓글을 달면, 일반 사용자와 닉네임이 구분되어 표시된다.

 

  • 키즈 채널에는 아동 보호를 위해 일괄적으로 댓글 기능이 차단된다.

 

  • 실시간 채팅
    • 채팅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과 비슷하다.
    • 라이브 영상을 그대로 채널에 올렸을 때는, 해당시간에 어떤 댓글이 올라왔는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알 수 있다.

 

유튜브 댓글의 좋은점

 댓글이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인 만큼, 그에 걸맞게 댓글에도 답글을 다는 등 공감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이 다양한 편인 것이 좋다. 유튜브 댓글에는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날짜를 그대로 보이는 것이 아닌, -분 -일 전이라고 표시하는 것이라던지, 싫어요 수는 표시하지 않는 것, 댓글에 대한 채널 관리자의 피드백은 구분이 되는 것 등 영상을 시청함에 있어서 유튜브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소통이 가능하게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점

 아쉬운 점을 좀 더 고민해보면 사용자 입장에서 유튜브는 보고 싶지 않은걸 보지 않게 해주는 기능이 아쉽다. 댓글 신고는 할 수 있지만, 내가 이 댓글을 보고 싶지 않을 때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은 없다. 영상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홈화면에서 알고리즘에의해 보여지는 영상은 채널을 차단할 수도, 분야를 관심없음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하지만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고 영상을 찾을 때, 관련 영상 목록을 쭉 내려가다보면 검색 내용과 상관없는 채널이 추천되고는 하는데, 신고 말고는 이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댓글도 마찬가지다. 예를들어 네이버에서는 이를 잘 구현한 편이다. 웹툰이나 카페등을 보면 사용자 차단 기능이 있다. 여기서 특정 사용자를 차단하면 나에게만 해당 게시물이나 댓글이 보이지 않는다. 유튜브에서도 채널 차단 기능이 있지만 알고리즘에서 추천하지 않는다는 개념이지 검색이나 노출도 안시키겠다는 뜻은 아니라서 때때로 불편하다. 하지만 여전히 댓글이 상호 소통을 하게 해주는 기능이라는 점에서 나는 유튜브가 더할나위없이 기능을 잘 구현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