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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점검 시간의 불편함을 해결한 <카카오톡>

yuuuuuun 2022. 12. 26. 15:48

은행 점검 시간(23:50~00:15)에는 송금이 불가능하다.

 

여기서 카카오톡은 송금이 불가하다는 안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송금 예약' 기능과 연결시켜 불편함을 해결했다.

 

해당 시간에 송금을 진행하게 되면, 안내문구와 함께 '예약하기' 버튼이 팝업창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예약하기를 누르면 바로 예약이 완료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은행 점검 시간에는 거래가 어렵다"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존재하던 송금 예약 기능을 연결한 기획이 똑똑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하나하나 의식하고 UX를 고민해서 만들어진 기능들을 보면 소름이 돋는다(좋아서)

 

가지고 있는 것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기획의 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1. 기존에 있던 기능을 연결시켜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결한다.

ex. 카카오톡 은행점검시간 예약송금

2. 서비스에서 가지고 있는 데이터 이용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낸다.

ex. 네이버지도 맛집 리스트

나도 이런 부분을 고려하는 기획자가 되어야지